캐쥬얼한 무드의
후드 탑을 기획하면서
느꼇던 부분 중 하나는
사소한 디테일차이로
참 다른 분위기가 된다는 것

후드 디자인이기에
너무 영한 디자인이 많았고
영할수록 뭔가 고급스러워보이는?
그런 분위기가 확실히 없더라구요

소재 혼용율도 너무
내구성이나 보온성이 떨어지다보니
섣불리 초이스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요

후드 디자인이지만
포멀하고 도시적이면서
코트와 함께 쓱- 걸쳐입어도
멋스러운 컬러와 아웃핏으로
셀렉했어요

자세하게 봤을 때
마감 하나하나가 다 완성도있어서
오피스룩에 함께 매칭해도
시크한 무드가 완성되구요
그냥 스커트나 데님,
어떤 하의와도
한정되지않은 스타일로
다양하게 연출하실 수 있답니다

울 30% 혼방으로
따뜻함은 물론이고
너무 헐렁헐렁한 얇은 소재가 아니라
쫀쫀하고 톡톡한 소재감으로
포멀한 핏감이 완성된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