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울에 필요한 아우터중에
제일 베이직한게 어떤걸까
생각했던 것 같아요
그런데 아우터는
베이직하기만 해도 안되는거니까.
자주 손이 가면서 멋스러운
베이직 코트를 셀렉했습니다







먼저 생각했던건 피코트였어요

핸드메이드가 워낙 대세이기도 하고
얇고 흐르는 실루엣에
조금 트랜드가 쏠려있었는데

정적으로 조금은 솔리드한 무드도
딱 떨어지는 그런 피코트도
참 멋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

가끔 흉내만 낸 더블 버튼은
버튼 홀이 없어서
이상한 모양새로 클로징이되는데
흉내만 낸 그런 카라가 아니라
올 클로징이 가능합니다

더블 버튼이 세로로 쭉 떨어지면서
정돈된 무드와 세련된 이미지가 더해져요

그리고 오픈해서 와이드한
카라로 연출하면 조금 더
아방한, 페미닌한 무드가 연출됩니다

그날 그날 스타일링에 따라
투웨이로 연출할 수 있어서
그리고 그 투웨이 스타일링이
전혀 다른 무드를 전달하다보니까
이 코트가 너무 매력적인 것 같아요

네이비와 오트밀 두가지로 준비했습니다

울 80% 혼용으로
두툼하고 헤비한만큼
겨울 내 추위에는 끄떡없을 것 같아요

데일리하고 포멀한 아우터로
윈터 스타일링을 즐겨보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