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공기가 점점 더 차가워지는 걸 보니
겨울이 정말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

도톰하고 무게감있는 니트도 좋지만
자켓이나 핸드메이드 코트와
함께 스타일링 하기에는
아무래도 조금 답답한 감이 있잖아요

지금 같은 계절에는
정말 완성도있는 마감과
혼용율, 터치감
그런 부분들이 저는 더 중요한것 같아요

캐시울 60% 혼방으로
가볍지만 따뜻한 보온성을 높였습니다










네크라인과 숄더라인,
그리고 밑단을 따라
살짝 다른 조직감을 넣어
디테일 포인트를 더했어요
니트는 솔리드 패턴이 많기에
작은 디테일의 차이가 큰 매력이더라구요

울 블랜드 소재는 아무리 따뜻하더라도
맨살에 착용했을 땐 따갑기 마련인데
특별히 캐시울 혼방의 홀가먼트 봉제로
입었을 때 까슬거림 없이
확실히 고급 니트구나 느끼실 수 있는
그런 소재감입니다

홀가먼트 자체가 워낙 고급봉제라
일반 저가 니트와는 다르게
입었을 때 차르르한 니트 특유의
코지함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