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트 디자인은 정말 맘에 들었지만 블루 색상 코트는 처음이라서 처음에 구입이 망설여졌어요.
그런데 한번 품절이 되고 나서 구입하지 않은걸 후회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재입고가 되어서 재빨리 구입하였습니다ㅎㅎ
코트 주문하고 적어도 2-3주는 걸리겠지 생각하고 그냥 맘편하게 기다리려고 했는데 운이 좋게도 주문하고 바로 다음 날 받게 되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.
그리고 무엇보다 코트가 정말 맘에 들었어요.
블루 색상이라서 코디하기도 힘들고, 좀 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톤다운된 블루에 여러톤의 블루색상이 섞여있어서 따뜻한 느낌이 들고, 겨울 옷은 거의 대부분 무채색이 많아서 코디하는데도 별로 어려움이 없네요.
핸드메이드 코트치고 두께감도 있는 편이라 아주 추운 날씨를 제외하고는 겨울에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.
또 제가 상체가 마른 편이라서 코트가 많이 클까봐 걱정했는데 어깨도 나그랑스타일에 착용해보니 생각보다 코트가 부해보이지 않고 슬림하게 떨어져서 그것도 정말 좋았어요.
그냥 고민하지 말고 좀 더 일찍 구입할껄 하는 후회가 드는 코트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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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♡****
작성일 2017-01-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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